대표이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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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

1858년 창업이래 160여년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저희 이토추 그룹은, 한일국교정상화 직후인 1967년 2월 서울에 지점을 개설한 이후 5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한강의 기적'에 기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무역 및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토추상사 그룹은 창업자 이토 추베이(伊藤忠兵衛)의 말에서 비롯된「산포요시(三方よし)」의 정신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회사의 이익뿐만 아니라, 거래처, 주주, 직원들을 비롯한 주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Stakeholder)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고, 결과적으로 사회의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기업 이념 아래 ~이익은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상류(제조 단계)와 중류(가공 단계)의 자산과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와 가까운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진화시킴으로써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포요시(三方よし)」은 「판매자도 만족하고」, 「구매자도 만족하고」에 더해 오미상인(近江商人)이 출향지에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사회도 만족하고」라는 경제 활동이 허용된 것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현대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원류라고도 할 수 있다. 창업자 이토 추베이의 좌우명인 「장사는 보살의 업, 장사하는 길의 소중함은 사고파는 사람에게 이익이 되고, 세상의 부족함을 채우며, 부처님의 마음에 부합하는 것」이 그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 환경

2020년에 불어닥친 COVID-19가 종식되는 한편,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국가와 중-러의 대립으로 경제 환경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토추 그룹은 연결 순이익 8,000억엔 단계에서 더 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일관계는 개선되고 있습니다. 양국을 오가는 사람들 또한 연간 1,0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관광 분야도 이토추의 새로운 사업 영역이 되는 등 종합상사로서의 가능성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흐름에 맞춰 비즈니스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이토추에 대하여

한국이토추는 화학품, 에너지, 금속, 섬유, 식료, 기계, 주생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 분야에서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생산된 상품을 양국의 고객께 전달하는 등, 주로 한국과 일본의 기업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국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명을 가진 이토추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임무입니다.

앞으로 한국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디지털 분야에도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앞으로 성장해 나갈 기업들과의 새로운 사업 전개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이토추 그룹이 한국의 더욱 큰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걸어가는 것이 우리 그룹 임직원의 자부심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이사
마에다 하루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