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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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
1858년 창업이래 160여년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저희 이토추그룹은 한일국교정상화 직후인 1967년 2월에 서울지점을 개설한 지 56년이란 오랜 세월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무역 및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기술력과 자금을 투자하여 여러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한국의 고속 경제 성장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 가지 "新" - 新 패러다임, 新 사명, 新「한국이토추」
1994년 9월 한국 정부의 수출확대 장려에 따라 한국이토추라는 현지법인을 새로 설립하였습니다. 그 후 IMF 위기, 리먼 쇼크 등 격랑을 넘어 한국경제 및 한국기업이 글로벌화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는 가운데, 일본계 상사로서의 새로운 사명에 부응할 수 있는 新 「한국이토추」가 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환경 - 한일의 21세기의 파트너십

미중간 경제 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지난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자유, 인권, 법의 지배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전제주의 국가들로 분열되고 있습니다.

또한, 냉전 종식 이후 발전해 온 세계화에 의한 생산체제, 공급망이 재검토되고, “프렌드 쇼어링(Friend-shoring)”에 의한 새로운 공급망(Supply chain)의 구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탈탄소화, 에너지 자원 확보, 이웃 국가인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안보 문제 등 한일간에는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으며, 양국의 협력이 지금처럼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는 없을 것입니다.

한일관계는 다행히도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그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경제적인 측면에서 양국의 유대관계는 더욱 공고해져, 이전의 한일관계는 물론이고 그 이상의 좋은 관계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를 포함한 비즈니스 기회는 점점 더 많아지고, 다방면의 제휴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토추그룹과 함께

이토추그룹은 세계 61개국에 90여개의 거점을 보유하며, 섬유/ 기계/ 금속/ 에너지/ 화학품/ 식료/ 주생활/ 정보·금융을 중심으로 연결결산 기준으로, 순이익이 8,005억엔 (2022년도)으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최고 수익을 달성한 21년도에 필적할 숫자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그룹 기업이 일체화하여 철저한 “저중심 경영(低重心経営)”을 추진하여 수익성이 높은 사업으로 “벌다”, 예측할 수 없는 손실 발생을 미리 “막는다”, 효과적인 자금의 사용법을 생각하여 경비를 “줄이다”를 실천해 온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산하에서, 독립 현지법인 한국이토추도 화학품, 에너지, 금속, 섬유, 기계, 식료, 주생활의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이토추의 비전
COVID-19에 따른 사람들의 의식, 비즈니스의 변화, IT, EC, DX, Cloud 등 이노베이션 가속화에 의한 기업, 업계의 변혁 및 재편, 동아시아에서의 지정학적 문제 등, 현재 직면한 구조변화의 물결은 더욱 더 가속화되며, 한국이토추가 대응해야 할 과제는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익은 소비자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마켓인(Market in)의 발상」으로 사업개혁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하여, 모든 이해관계자(Stake holder)에게 공헌하는 자본주의로, 본업을 통한 생활기반의 유지ᆞ환경개선 등 “SDG’s의 실현”에 기여하겠습니다.
한국이토추의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은 “한 명의 상인, 무수의 사명”이라는 기업 행동지침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한국사회 발전과 공헌에 앞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
마에다 하루오